감성멘토의 생각한대로 있는그대로
직장은 본래 일을 하러 오는 자리다.
나의 몫을 책임지고, 그 안에서 성취와 보람을 찾아가는 공간이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일을 벗어난 것들에 휘말려 더 깊이 지친다.
한마디 말에 마음이 흔들리고,
사소한 표정에 눈치를 보고,
분위기에 따라 내 존재가 가벼워지기도 한다.
정작 중요한 일보다 주변의 파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스스로를 소모시키는 것이다.
관계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그 관계가 내 삶을 잠식하도록 허락할 필요는 없다.
직장은 바람이 불어오는 바닷가와 같다.
바람은 언제나 불어오지만, 내가 흔들릴지 아닐지는
내가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서 있는가에 달려 있다.
때로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나를 흔들고,
때로는 비교와 오해가 파도를 일으킨다.
그러나 결국 직장은 ‘일하는 곳’이지
‘나를 끊임없이 평가하고 흔드는 심판대’가 아니다.
우리 모두 기억해야 한다.
불필요한 감정에 몸을 내맡기지 않고,
일의 본질에 집중하며,
각자가 서 있어야 할 자리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는 것을.
직장은 일하러 오는 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단순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는 순간,
타인의 말과 표정에 휘둘리지 않는 자유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 자유는 내 안의 중심을 지켜주는 또 하나의 버팀목이 된다.
오늘 당신은 직장에서 무엇에 가장 흔들리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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