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두절(無頭節)

오늘은 방학이다 끼얏호우!

"까다로운 상사 밑에서 일을 배우는 것이
자기 훈련, 자기 계발, 자기 성취에 이롭다."
-송경숙(여류 활동가)

.

.

.

.

.

여러분은 무두절에 대하여 알고 계시나요?

 무두절(無頭節)은 말 그대로 두목(頭目)이 없는 날. 직장에서 임원이나 팀장 등 상사가 자리를 비운 날을 말합니다. 그날만큼은 직원들은 상사나 임원의 눈치 없이 편하게 업무를 보기도 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하며 정시에 퇴근도 즐기는 날들이죠 하하.

오늘은 오랜만에 금요일에 + 상사의 연차로 인하여 찾아온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글을 써 봅니다.

---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이 느끼는 직무스트레스는 OECD 국가들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직장이라는 공간이 삶에 있어 차지하는 부분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에서 직장인 12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7%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는 ‘상사·동료와의 인간관계’가 25.2%로 가장 많게 나타난데 이어

△과도한 업무량(23.7%)

△낮은 연봉(13.1%)

△상사·고객·거래처의 갑질(9.9%)

△성과에 대한 압박(8.9%)

△업무능력·지식 부족(7.8%)

△긴 출퇴근 시간(5.8%)

△불투명한 회사의 미래(5.6%)

등을 주요 원인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ㅠㅠ 너무 슬픈 현실

---

 직장에서는 이러한 요인으로 리프레시 휴가나 안식년 등 다양하게 일하는 실무자들의 지친 심신(心身)을 위로할(?)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몇 년을 바라보고 받는 리프레시보다는 당장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큰 법이기도 하죠.

여러분 일 너무 심각하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인생에서 가지고 있는 가치와 경험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소중하니까요.

항상 소용돌이 같은 직장생활에서 자아를 잃지 않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보석 같은 금요일, 황금 같은 주말 잘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자료 출처 :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원인 1위는? > 뉴스 | 한의신문 - 한의신문(https://www.akomnews.com)

[건강]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 전체 보기 | 영역별 | 한국의 사회동향 | 한국의 사회동향 | 발간자료 : 통계개발원

---

PS. 오늘 비소식이 있다고 하네요. 이 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선선함과 얕은 추위가 시작될 거 같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다음 주 2024.10.20일 목요일 20시에 메타코드에서

AI직무로 취업 관련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https://metacodes.co.kr/edu/read2.nx?M2_IDX=30787&page=1&sc_is_discount=&sc_is_new=&EP_IDX=14489&EM_IDX=1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