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리고
나.
같은 계절을 겪었지만
느끼는 온도는 늘 달랐다.
나는 너의 눈빛 하나에도
온 마음이 일렁였고
너는 내 말 끝조차
흘려보내곤 했다.
같은 길을 걸었지만
나는 늘 옆을 봤고
너는 늘 앞만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