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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애옥 Oct 06. 2024

아뜰레아  에르메스

김희천 개인전 (스터디 srudies)

청담동 아뜰리에 에르메스 재단. 후원  미술개인전을 하고 있어 방문했다.

전시는 극영상작으로 다큐엔터리 작품이다.

암실에서 보는 영상작은 50분간 상영하는 작품으로

공포감을 일으키는  고기한 소리와 극주인공의 예민한 소리라는 감각에 대한  긴장과 스트레스가 리얼하게 연출되어 보는이로 하여금 긴장을 유도하는듯 하다.

어린 레슬러들이 경기를하며 상대를 제압하고 엎어치기하면서 무싀식적으로 느끼는 죄책감과 그것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경기장. 속에서 이루어지는 소리들이 떠오르며 자신의 귀에 피가 낭자하고 반복되는  떠올려지는

레슬링 한판승부의 모습들이 연출되며 긴장되는 소리 그리고 갑자기 화면이 사라지고 깜깜한 상태에서  기다려야 하는 매우 독특한 영상작품이다.

긴시간 영상을 관람하면서 긴장하고 또 긴장되는 예술직품이다. 처음에는 어린 체육인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평범한 작품이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빠져들어 간다.

상당히 낯선 영상작품이다.

에르메스아뜰리에의 후원작.

예술작가를 후원하는 에르메스.

좋다.  대한민국 작가 김희천작가의 현대에 우리들이 고민해봐야할 잇슈아  화두를 영상예술로 선보인것이다.

낯설었지만 우리들이 한번쯤 고민해봐야할 내용이다.

참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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