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보려고 할 때 보인다.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236일 차 2024년 11월 14일


보려고 할 때 보인다


주문처럼 되뇌고 있는 말이 ‘보려고 해야 보인다’다.

낯설고 불편한 것을 회피하려는 본능적 방어심리를 다스리고자 자기암시한다. 맞부딪쳐야 문제를 풀 수 있고, 진격해야 승리할 수 있다.


글로벌 홍보의 방법과 개념에서

일정 부분 수확이 있다. 거대자본으로

사업을 벌이는 세계적 기업과 비교할 수

준은 못 된다.

작고 가난한 회사가 마케팅 전문인력도

없이 어쨌든 글로벌 서비스에 들어갔다.


현 상황에서 기댈 곳은 SNS뿐이다.

SNS에서 간과하거나 무시한 기능들을

찾아서 활용해야 한다.

SNS를 제대로 배운 특화된 인재가

없다는 게 문제다. 구글, 바이두, 라인, 네이버가 깔아놓은 멍석 안에서만 움직인다. 세뇌라도 당한 듯 그들이 짠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내가 앞장설 수밖에 없다.

다행스럽게도 글로벌 SNS 홍보의

이론을 실제화하는 길이 눈에

들어오고 있다.

모르고 있던, 보지 않았던 새 영역으로

가는 입구다. 내가 문을 따겠다.

부문별 우리 멤버들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겠다. 각

각의 역량을 종합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 돌아보니 이런 식의 홍보에 최적화된

사람이 바로 나다.


도전의 설렘으로 두근거리는 일상이 좋다. ​지즉위진간(知則爲眞看), 아는 만큼 보인다. 서두르지 말고 참고 또 참으며 나아간다. 모든 전사 중 가장 강한 전사는 시간과 인내라는 통찰을 믿는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중국 첫걸음, 도광양회 정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