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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해야 창조한다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238일 차 2024년 11월 16일


엉뚱해야 창조한다


눈길을 세계로 넓히면, 발상을

전환하면 많은 것들이 보인다.


투발루라는 나라가 있다.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의 도서국 가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영토가 바다에 잠기고 있다. 언젠가는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투발루와 한국 정부에 제안서를

내보려 한다. 한국으로 집단

이주하라고 권하고자 한다.


현재 한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7만 가구 가까이 된다.

투발루의 인구는 1만 명 남짓이다.

주거와 영주권을 한 데 묶는 방안을

찾으면 된다.


투바루뿐 아니다. 이런 식의

이민유입을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

한 지역을 통으로 구매

하는 개념이다.

한국을 택할지 말지는 물론 그들의 뜻에 달렸다. 하지만 윈윈 할 수 있는 접점을 정책적으로 넓히면 수십 명에서 수천 명까지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유사한 맥락의 프로젝트를 커플닷넷이 구상 중이다. 수현 씨가 기초조사를 한다. 정민 씨와는 기존의 구글, 네이버 광고를 다시 다듬고 있다.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하다. 2009년 비트코인이란 것이

처음 나왔을 때 대부분 사기인 줄 알지 않았나.


큰 그림을 그리고 자질구레한 일도 챙기면서 하루하루 꽉 채우며 산다. 내일 오전에는 캐나다의 박 실장과 아이린 매니저를 시애틀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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