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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웅진 Nov 30. 2024

홍보! 홍보!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250일 차 2024년 11월 28일           


홍보! 홍보! 마케팅! 마케팅!


치국평천하는 아직 멀었지만 수신제가는 어느 정도 이뤄낸 것 같다.

연로한 어머니의 건강문제 말고는 특별히 신경 쓸 집안일이 없다.

회사는 이웅진오케스트라라고 할 만큼 탄탄한 실력과 팀워크로 훌륭한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다.


이 좋은 기운과 힘을 홍보와 마케팅에 쏟아야 할 때다. 천만금은 없다.

천만금을 주고도 못 살 아이디어는 있다.

아이디어를 마케팅 현장에 구현할 참모가 필요하다.


이곳 미국 린우드의 한국 마트 푸드코너에서 인재를 만났다.

홍보 참여를 요청했다.  

같이 나온 그의 배우자도 눈빛부터 총기로 가득하다.

두 분이 천군만마가 되어줬으면 좋겠다.


한국에서는 광고를 다시

세팅하는 중이다.

글로벌에는 관례와 상식을 뛰어넘어 차원이 다른 콘셉트로 접근하고 있다.

천만금을 대체할 수 있는

천만금 아이디어를 믿는다.


오늘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큰아이, 사위 앤디에게 밥을 샀다.

음식점과 메뉴는 사위가 고르도록 했다.

딸이 짐짓 볼멘소리를 한다.

아빠는 왜 앤디만 찾고 앤디가 좋아하는 곳에만 가려고 하느냐고.

카톡방의 애엄마도 거든다.

왜 항상 당신이 계산하느냐고, 사위 버릇 안 좋아진다고.

웃으며 답했다.

사위를 사랑해야 그 사랑이

큰아이에게 온다고.


한국에서 이런 똑똑한 배우자를 만나려면 결혼비용이 많이 든다.

미국에서 만나 한 푼 안 쓰고 부부로 맺어지는 사위에게 식사비 정도 내주는 것, 당연하고 약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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