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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o Jan 10. 2022

2022년 웹툰 시장의 현황

1. 웹툰시장 연매출 1조 시대에 진입하다 

-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업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177%가 증가했다.(참고)
- KT 경제경영연구소가 2017년에 웹툰시장이 2020년에는 1조 원이 될거라는 리포트를 썼었는데 그대로 이루어짐 (참고)


2. 웹툰이 미국 독자들에게 익숙한 콘텐츠가 되기 시작하다  

- 미국 독자들에게 스크롤해서 보는 웹코믹스는 아직 낯설다. 하지만 스크롤 행위 자체가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익숙하다 보니 학습이 쉽다.  

- 미국은 다양한 문화가 섞여서 만들어진 나라이기 때문에 국민들을 하나로 묶어줄 세계관 혹은 신화 같은 이야기가 주로 소비된다.

- 반면에 한국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의 서사에 집중하는데 이것이 최근 미국 독자들에게 어필되기 시작했다. (참고)

-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 앱에서도 최신 작품들은 스크롤을 통해서 감상하는 방식이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다

 (참고 1), (참고 2)


3. 웹툰 원작의 영상화는 이제 시작이다  

    - 네이버 웹툰과 왓패드는 앞으로 약 100여개의 작품을 영상화하여 넷플릿스 등에 제공할 예정 (참고)

    - 네이버 웹툰, 애니메이션 빨간구두 제작사 로커스 인수 (참고)

    - 키다리 스튜디오도 봄툰, 레진코믹스의 작품들을 영상화 계획 (참고)


4. 웹툰 업계에도 NFT 사업에 진출이 시작되다   

    -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최종화 명장면에 NFT를 적용하여 판매 (참고)

- 웹툰 '닥터 프로트스' 단행본 표지 6종에 NFT를 적용하여 판매 (참고)


5. 글로벌 웹툰 + 웹소설 시장은 갈수록 치열해진다

- 카카오 엔터, 아시아 판타지 플랫폼 우시아월드를 인수하다 (참고), (바로가기)

- 만타,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걸다 (참고)

- 키다리스튜디오, 북미에 남성향 웹툰 플랫폼 Lezhin X 런칭 (바로가기)

- 레진에 스페인어 추가, 봄툰에 대만어와 태국어 추가(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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