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부자, 유명인을 보면 성공했다고 말한다.
맞다. 그들은 부를 쌓는데 성공했고 유명해지는데 성공했다.
그렇다고 삶까지 성공했다고는 장담하지 못한다.
그들 모두가 삶을 만족한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명인이나 부자 중 어떤 이유에서든 삶을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
남들이 보면 부족한 게 없는데 그런 일을 지켜보면 이해하기 힘들다.
화려한 겉모습만 보이기에 그들의 삶에 대해선 알 수가 없다.
외적 성공이 반드시 삶의 성공은 아니다.
성공한 삶에 다가가는데 유리할 뿐이다.
과연 성공한 삶은 어떤 삶일까?
요즘 운전 중에 주로 하는 생각이다.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공통된 답이 없는 질문이다.
성공한 삶에 대한 정의는 스스로 내려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한 삶은 매일 성장하는 삶이다.
어제 보다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이다.
더 나은 생각을 하고,
더 나은 행동을 하고,
더 나은 말을 하고,
더 나은 글을 쓰고,
더 나은 사람을 만나고,
더 나은 것을 먹고,
더 나은 몸을 만들고...
물론 외적 성공에 대한 욕망도 마음 한 군데 있다.
다만 그것을 삶의 선두에 두지 않았다.
더 나은 내가 되었을 때 외적 성공은 따라오는 것이다.
성공한 삶을 살았다면 외적 성공을 하지 못해도 괜찮다.
성공한 삶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외적 성공이 삶의 목적이었을 때 내 마음을 경험했다.
남들과 비교하고, 조급해지고, 남들을 따라갔다.
성장하는 듯하다가 되돌이표처럼 이전 삶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나는 성공한 삶의 정의를 이렇게 내렸다.
'죽을 때까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나에게 집중하는 삶'
당신의 성공한 삶은 어떤 삶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