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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이지 성희 Dec 23. 2024

열정 같은 소리 하네!

"The System"을 읽고

성공하고 싶다면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라

목표는 패배자들을 위한 것이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성공을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길 뿐이다.

성공하고 싶은가! 성공을 희망하지 말라. 성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지 말고 성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라.



미국에 '딜버트'라는 시니컬한 샐러리맨의 일상을 그린 만화가 다. 무려 30년 동안 65개국에서 연재한 유명한 풍자만화이며  '딜버트'를 그린 만화작가인 스콧 애덤스다. 그의  자기 계발서가 "더 시스템"이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이 없었던 저자는 스스로 성공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고 한다. 연구를 많이 한 사람답게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다.

저자의 책에는 많은 것이 있다. 여기에서는

그 일부만 언급하겠다.


무조건 '열정을 쫓아라' , '열심히 노력하라', '잠을 줄여가며 일에 미쳐라'와 같은 강압적이고 고된 자기 계발을 외치는 다른 자기 계발서와 달리  반대편에 서서 계획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라고 한다.


성공에는 공식이 없다. 좋은 시스템을 반복하다가 운이 더해져 성공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당신이 습득하는 기술 하나하나가 더해져  성공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라 했다.


처음부터 한 가지를 탁월하게 잘하는 것은 타고난 천재 같은 축복받은 자들이나 해당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한 가지를 파는 것보다 여러 가지를 웬만큼 적당히 잘하는 게 성공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이다.

그 내용은 막연히 열정을 가져라', '일에 집중해라', '도전하라''라는 조언이 아니라

회계. 디자인. 업무를 위한 글쓰기. 연설하기, 심리학 공부하기, 화술, 수줍음  극복하기, 외국어 공부하기, 설득력, 결단력, 적절한 발성법, 에너지, 테크놀로지,또라이 기질을 공부하라고 알려준다.

 이것들을 어느 정도 꼭 익히라고

조언하고 있다.

무엇을 자기계발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인 듯하다.

한 가지를 월등하게 잘하는 것보다 여러 개를 적당히 잘하는 것으로 만들어 전략적으로 잘하라고 말한다.


목표와 시스템에 대한 예를 들어 보겠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로 1년 동안 20킬로를 살을 빼겠다는 목표를 정한 사람은 20킬로를 빼기 전까지 계속해서 목표 수치에 몰두하기에 열심히 운동하고 굶어서 목표에 다다를 때까지 계속  실패자가  될지 모른다.


그러나 목표보다 시스템에 몰두하는 자는 매일 적당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적정량의 운동을 한다든가, 명상을 통한 정신적 안정감 추구, 욕구 조절등을 통해 체중 감량 할 때마다 성공을 체험하게 된다 설사 적은 양을 줄였다 해도 실망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계속 이어 갈 수 있다.


자신의 행동이나 결과에 영향을 주는 건 현실이 아니라 관점이다. 현실을 바꿀 수 없어도 관점은 바꿀 수 있다. 환상이나 착각으로 현실을 바꿀 수도 있다. 자신의 인식이 불안전함을 인정하자.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효과가 좋은 방식이 관점 바꾸기다. 나의 관점이 중요한 거다.

평소에 올바른 마음가짐을 지니고 살며 기분으로 모든 것이  좌우되지 않게 조심한다.

우울한 기분이 드는 음악이나 책을 멀리하라.

성공으로 향하는 길에 중요한 것은 당신의 에너지다. 생각과 신체로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는데  운동, 수면, 음식에 신경 써야 한다.

작은 성공을 거듭 체험하기를 권한다.

성공을 이뤘을 때의 짜릿한 체험이 더 큰 성공으로 가는 크기 눈덩이처럼  키우기 때문이다.

성공을 이루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얼마큼  참아야 한다는 체험으로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되고  인내심도 키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이기는 성공의 체험에너지를 준다. 이러한 전략은 습관이 되어 성공의 길에 다다르게 된다.


실패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패의 중요성과 실패에서 배울 점을 뽑아 먹으라고 한다.

긍정선언힘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상상하여 이룬 경험도 예시하고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쓰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먼 미래에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최고의 책이 되어 이 책에 환호하는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힘든 고비를 버티며 끝까지 책을 완성했다고 한다.

상상을 현명하게 다루는걸 스스로 모범을 보인 셈이다. 자신의 현실은 바뀔 수 없지만 상상으로 현실이 바뀌는 체험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저자 자신이 산 증인이라 말하고 있다.

자신은 그림도 잘못 그리고, 글쓰기 실력은 뛰어나지 않다고 한다. 회사생활도 했고 버클리 MBA 졸업장이 있다. 이것때문에 딜버트 만화가 지역구에서 전국구로 나아갈 수 있었을 거라 단언한다.

그는  사업가로 엄청난 부를 이뤘고 엄청난 돈을 벌었다.

이로써 자기 계발서를 증명한 사람이 되었다

사실 현살에서는 자기 계발서를 쓴 베스트 셀러 작가가  자신이 말한 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지나온 과정에서 끊임없이 자격증을 따고 다방면으로 공부를 계속해 왔다. 교육학, 심리학, 청소년 상담사, 창업과정, 컴퓨터 테크놀로지, 사진촬영 여러 분야에서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를 때까지 

오랜 시간 다양한 과정을 힘들게 익혀왔다.

각각이 별개가 아니었고 상호 연관성도 있었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았으며 직업으로 오래동안 활동을 기도 했다.

지금도  도전하고픈 영역이 많다.

외국어나 글쓰기는 계속 진행 중이며 깊이 있는 수준까지 이어가고 싶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조언을 던진다.

신의 열정을 쫓아라 얼핏 들으면 합리적인 말처럼 들린다 열정이 있으면 에너지가 상승하고 거절에도 굴하지 않는 정신과 결단력이 강해질 테니까. 열정적인 사람은

득에도 힘이 있다. 정말 좋지 않은가?


그러나 반론도 있다.  

작가는 젊은 시절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은행에서 상업용 대출을 담당 직원으로 일할 때 상사는 열정을 쫓는 사람에게는 절대 대출을 해주지 말라고 가르쳤다.

순전히 스포츠를 향한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기 위해 운동용품점을 여는 사람에게는 돈을 주면 안 된다고 했다.

사업은 열정이니 뭐니 하는 걸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란다.

30년 넘게 대출업무를 맡았던 상사에 따르면 가장 좋은 대출 고객은 열정 같은 은 전혀 없이 오직 수익만을 위해 전념하겠다는 의욕을 지닌 사람이다.


열정이란 말을 들으면 왠지 이해가 되는 듯하고 다가가기 쉽게 느껴진다. 차라리 바보라서 성공을 못한다는 말을 들으면

어쩔 도리가 없을 텐데, 열정이 성공의 열쇠라고 하니 주위 조건만 허락되면

한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상공 한 사람이나 누구나 동등한 위치에 선 느낌이 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주어진 주어진 능력이

열정이 아니냐는 것이다.

바로 그런 것이 헛소리에 불과하다는 거다. 일이 잘 풀리고 있는 무언가에

열정적이기는 쉽다. 그런 점이

열정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왜곡시킨다.


작가살아오면서 수많은 벤처 사업에 관여했고 사업을 시작할 때마다

기대하고 들떴다.

그는 운영을 맡아줄 동업자와 함께

레스토랑에 투자한 적이 있다.

그때 그의 열정은 타올랐다.

그리고 레스토랑 문을 연 첫날. 길 끝까지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았을 때는  열정이 하늘을 찔렀다.

몇 년이 지나 사업이 주저앉으면서  열정은 짜증과 좌절로 변했다.

한때 충만했던 열정은 다 사라졌다.


억만장자에게 성공의 비결을 묻는다면 열정이라고 할는지 모른다.

쿨하고 섹시하면서 적당히 겸손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억만장자도 술이 한두 잔 들어가서 얼큰하게 취하면 자신의 성공이 욕구와 노력, 결단력, 두뇌, 그리고 위험에 이끌리는 취향 등 모든 요인이 합쳐진 덕분이었다고 털어놓으리라!

그러니  성공으로 향하는 길을 계획하고 있다면 열정 따위는 잊어버리라 조언한다.

 

열정은 쫓는 것이 아니라

잘되다 보니  열정이 생기고

열정적으로 하다 보니 잘하게 되고

잘하다 보니 돈을 벌게 되었던 했다.


열정을 쫓는 사람은 열정이 금방 사그라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작가도 역시도 그러했다.

목표와 열정보다는 여러 가지 시스템을 구축해서 행동을 옮겨보라는 메시지는 우리가 폭넓은 관점으로 인생을 경영해 나가는데 도움을 되는 것이다.



브런치에 글을 쓰는 일이 작가가 되고

싶다는 열정으로 시작되기도 한다.

왕년에 글좀 쓴다던가 학창시절

대회에서 상을 받아본 사람들이 펜을 들기때문이다.

그렇게 글쓰기에 자신감도 있고

좋아 하기에 글을 쓴다.

브런치 작가는 시작이었다.

내 글에 라이킷을 눌러주고 구독자가 늘어감에 자신감도 붙고 나만의

독창적인 멋진 글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열정이 넘치는건 당연한 일이다.

내 글이 좋아서 구독자 수가 늘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외부적 요인이 반드시 내 글과 연관이 있다는 건 아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기전에 내 자신에게 도움을 받고 위로가 되고 내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다.

단순히 글을 쓰는게 저절로 우러 나오는게 아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으며 문장도 익히고 표현 방식도 배우고 있다.

독서량도 늘려야 한다. 글을 쓰며 나의 부족함이 자꾸 보이기 때문이다.

철학서, 과학, 우주, 생명과학, 재테크, 주역

등 글감으로 쓰고 싶은 것들이 자꾸 보인다.

안보던 책들을 읽으며 관심의 폭이 늘어나는 것이다. 새롭게 알게 된걸 내 생각을 붙여 글을 쓰고 싶어졌다.

글을 쓰며 내가 행복해 지고 있고 내가 조금씩 성장하는게 느껴져서 좋다.

욕심내지 않고 진솔하고 일상잡기를 넘어선  깊이 있는 글을 남기고 싶다.

오래오래 멈추지 않고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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