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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일본어와 일본식 오벤토

by 나탈리

일본어 능력시험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한 후에

가끔 보는 유튜브도 일본 채널을 보다가 막 배운

일본식 도시락을 여러 가지로 만들어 보고 있다.


가장 처음 만들어본 오벤토, 계란, 돼지고기, 콘샐러드, 당근과 복초이


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본식 벤토에는 영양의 발란스에 맞춰서 구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바쁜 이른 아침이지만 다 만든 후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더해져서 사진으로 남기게 되었다.


에그롤, 당근 라페, 오이 샐러드와 복초이, 레몬치킨



여러 가지 업무와 공부의 스트레스 중에 발견한

요즘의 솔솔 한 취미 생활이 되기도 하여서, 다음번 도쿄 여행에서는 예쁜 도시락 통과 양념도 이미 쇼핑리스트에 포함되었다.


돼지고기 완자, 당근 라페, 오이 파클, 계란, 버섯볶음


오늘 하루도 과중한 업무와 공부 그리고 혼자 아무리 노력하고 잘한다고 절대 해결되지 않는 불가사의한 인간관계 그리고 사회생활에 지치신 여러분!


결국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건데, 아무것이나 대충 때우시지 말고 영양 골고루 갖춘 예쁜 도시락으로 업무 중 소풍같이 행복한 점심시간은 어떠신지요?


아직 초짜 일본식 벤토이지만, 그동안 만든 것들을

올려봅니다. 동생에 의하면 조금씩 더 맛있어진다 하네요


당근 라페, 브로콜리, 닭가슴살구이, 허브 스파이시 카레


오늘도 지치고 힘든 자신의 어깨를 토닥토닥해 주시며

“잘하고 있어”라고 응원 한마디 해주시기를 …


숙주, 브로콜리, 치킨 데리야키, 에그롤, 당근 라페
당근라페, 라이스 페퍼 만두, 피망 완자, 오이샐러드, 가지볶음

매일 하는 요리를 조금 더 즐겁고 기쁘게

하면서, 스트레스도 푸는 주방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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