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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 마에스트로 Nov 05. 2024

마음의 근육을 키우자

그림출처) Pixabay


오늘 저에게 다가온 좋은 문장입니다.


"마음의 근육을 키우자"


매일 자신을 성장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습관을 만들고 루틴으로 옷을 입히고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으로 온전히 메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길이 맞음을 알기에 실천하고 있지만, 간혹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의혹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받기도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며, 정상이 어디인지, 목표를 언제 달성할 수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빅터 플랭클은 저서 'Man's search for meaning - 죽음의 수용소에서'에 성공을 바라보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성공만을 쫓는 사람들은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이죠. 


매일 한 계단씩 올라가는 연습을 하지 않고, 정상을 빨리 정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쉽게 지칩니다.


정상은 눈에 보여 유혹하지만 발걸음을 닿기까지는 매우 오래 걸리거든요. 


어떨 때는 '저곳이 정상인가?'하고 달려가지만 뒤에 더 큰 목표가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의 실망감은 포기와 좌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강민규 작가는 책에서 한 계단씩 밟아가기를 권장합니다. 


한 계단씩 오르면서 작은 목표의 달성의 성취감을 느끼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긍정의 자신감'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출처) Pixabay

그 과정이 반복되면 비로써 '마음의 근육'이 완성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마음의 근육'이란 어떠한 시련을 마주하더라도 맞설 수 있고, 설령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할 테니까요. 


마치 '꺼지지 않는 불꽃'같은 존재처럼요.


어느 정도 괘도에 오르신 인플루언서 분들조차도 '포기'라는 유혹이 찾아온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보다 훨씬 준비가 덜 된 저는 유혹의 횟수가 더 많을 수밖에 없겠죠? 


만약 여기서 그만두게 된다면 저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작심삼일에 갇혀있는 아직 아무런 준비도 못했던 과거의 제가 더 알을 깨기가 수월할 테니까요.


알다가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만들어지는 근육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다음 계단만을 쳐다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고통이 느껴진다면 고정된 생각의 틀이 깨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생각의 근육은 찢어지고 아물고를 반복해야 단단하게 될 테니까요.



출처) Pixabay


매일 해야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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