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출처) Pixabay
오늘 저에게 다가온 좋은 문장입니다.
"마음의 근육을 키우자"
매일 자신을 성장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습관을 만들고 루틴으로 옷을 입히고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으로 온전히 메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길이 맞음을 알기에 실천하고 있지만, 간혹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의혹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받기도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며, 정상이 어디인지, 목표를 언제 달성할 수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빅터 플랭클은 저서 'Man's search for meaning - 죽음의 수용소에서'에 성공을 바라보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성공만을 쫓는 사람들은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이죠.
매일 한 계단씩 올라가는 연습을 하지 않고, 정상을 빨리 정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쉽게 지칩니다.
정상은 눈에 보여 유혹하지만 발걸음을 닿기까지는 매우 오래 걸리거든요.
어떨 때는 '저곳이 정상인가?'하고 달려가지만 뒤에 더 큰 목표가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의 실망감은 포기와 좌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강민규 작가는 책에서 한 계단씩 밟아가기를 권장합니다.
한 계단씩 오르면서 작은 목표의 달성의 성취감을 느끼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긍정의 자신감'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과정이 반복되면 비로써 '마음의 근육'이 완성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마음의 근육'이란 어떠한 시련을 마주하더라도 맞설 수 있고, 설령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할 테니까요.
마치 '꺼지지 않는 불꽃'같은 존재처럼요.
어느 정도 괘도에 오르신 인플루언서 분들조차도 '포기'라는 유혹이 찾아온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보다 훨씬 준비가 덜 된 저는 유혹의 횟수가 더 많을 수밖에 없겠죠?
만약 여기서 그만두게 된다면 저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작심삼일에 갇혀있는 아직 아무런 준비도 못했던 과거의 제가 더 알을 깨기가 수월할 테니까요.
알다가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만들어지는 근육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다음 계단만을 쳐다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고통이 느껴진다면 고정된 생각의 틀이 깨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생각의 근육은 찢어지고 아물고를 반복해야 단단하게 될 테니까요.
매일 해야 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