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시작과 끝
죽음을 두려움 대신 존중으로
결국 삶과 죽음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동반자이다. 무섭다고 해서 외면할 수도, 잡아둘 수도 없는 존재들이다. 이 둘을 두려워하기보다 존중하고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매 순간을 진심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실수와 작은 선택들이 모두 인생을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임을 깨달으며, 그 안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 또한 이 책의 소개글에서 "죽음"에서 비롯된 "인간의 비참함"에 대하여 서술하기보다는 죽음을 자연의 이치로 받아들이고 살아갈 때 느끼는 감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쓴 것에 대해서는 독자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 책의 연재는 다음화를 마지막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