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마저 녹아내린 현실의 조각들
불어오던 따스한 봄의 소리 들어
하늘 위 잠을 자며 평온함 느껴
꿈의 성 쌓으며 즐겨가던 여정
남은 건 줄어들어 배고파지는 상황
깔끔해 보이는 빵과 마주한 나
빵을 먹어 현실을 삼키는 나
그 현실은 눈물에 절여진 삶이다
떨어져 가는 실 붙잡고 한 선택
최후의 선택은 눈물의 빵이다
부작용이 아는 척하며 손 흔들어
희망과는 원수가 되어버려
가까워져 간다 마지막 눈물은
눈물의 빵 나를 괴롭힌 악당이다
어두운 현실 속, 미세한 희망을 붙잡으려 해도 고통은 더 커져만 갑니다.
눈물이 흐르며 먹는 빵은 더 맛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지만, 그런 모든 모습을 솔직히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그 속에서도 결국, 우리는 희망을 찾아가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