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않는 초심
나의 몸을 갑옷으로 감싼다. 흔들리는 땅에도 넘어지지 않고 중심을 잡으려 한다. 날아오는 돌덩이와 다양한 방해물에 휩쓸리지 않는다. 생명수를 머금고 우박에도 머리를 보호한다.
처음의 희망찬 마음을 놓지 않는 방법은 꿈을 되새기는 것이다. 왜 그런 길을 택하고 가려 하는 것일지 목적과 의미에 대해 떠올리면 쉽게 버리지 못한다.
어떤 일이어도 첫 반응이 적다고 해서 그만둬 버리면 모든 걸 비극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어두운 곳만 떠올리며 꿈과 적대적으로 대립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정답에도 목표를 잃지 않아야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나와의 갈등에서 이긴 채 다양한 공격과 싸워내야 한다. 갑옷 같은 존재가 무엇일지 찾고 기억하면서 스스로를 보호한다.
서서히 채워지는 빙고판에도 안심하면 안 된다. 더 큰 길이 무엇일지 연구하고 꾸준함을 유지한다. 효율적인 방향에 나의 행동이 가까워질수록 웃을 수 있다.
흔들리는 길이라도 마음을 단단히 유지한다면 편하게 시간을 보낸다. 그 길을 찾기 위해 갑옷을 벗지 않는다. 어떤 위기가 와도 나를 보호하고 꿈을 통해 지켜내면서 다음의 빙고판을 찾는다. 누군가 오답이라고 말할지라도 끝까지 나 자신을 믿는다.
결국 꾸준함의 힘으로 강력한 방법을 알게 돼 나의 길을 찾는다. 흔들림 속에도 갑옷 입고 이겨낸 장면을 머릿속에 넣어 앞으로의 위기에도 단단히 이겨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