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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외로운 싸움을 계속하는 사람들

by Jaeyoon Kim

새벽 3시-

고공크레인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백여일을 고공크레인 위에서 홀로 싸우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의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올 가을에는 외롭다는 말을 아껴야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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