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심탄회]
왜 노무사도 영어를 해야하오

노동법 하기도 벅차오...

by jems

# 개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공인노무사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필요하다.

우선 대부분이 응시하는 토익을 기준으로 하면 700점 이상이 필요하다.

하지만 난 시험 성적 만료 이슈 + 영어 쥐약 이슈로 인해 다른 방법을 선택했으니 바로....

tempImagekWmQQA.heic

이름하여 지텔프 되시겠다.

지텔프 시험은 공인노무사뿐만 아니라, 군무원 및 소방, 경찰, 7급 공무원 및 세무사, 회계사, 감평사 등 전문직 자격증이나 공무원 시험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텔프는 여타 공인영어 시험보다 적은 문항 수와, 빠른 성적 확인, 그리고 문법이 약점인 이들에게 매우 좋은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지텔프 lv2 6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 시험 구성

레벨 2 기준으로, 문법 26문항(20분), 청취 26문항(약 30분), 독해 28문항(40분)으로 총 80문항을 약 90분 내에 풀어야 한다. 평가기준은 "다양한 상황에서 대화가 가능하고 업무 상담 및 해외 연수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합격자의 영어구사능력은 일상생활, 업무 상담, 회의 세미나, 해외 연수정도라는데, 사실 그 정도의 난이도인지는 잘 모르겠다.(그냥 진짜 모르겠어서...)

어쨌든, 난 레벨 2에서, 65점 이상만 받으면 되기에 전략을 잘 짜야한다.

스크린샷 2025-04-29 131556.png

# 내 전략을 소개하시겠다.

- 총점 195점이 목표

목표점수인 평균 65점은, 세 영역에서 총점 195점이 되어야 하는 점수이다. 지텔프는 문법 시험이 정형화되어 있고, 상당히 난이도가 쉽다고 유명하다. 그렇기에 문법에서 92점, 그리고 독해에서 63 - 73점, 그리고 제일 어려운 청취에서 30 - 40점을 목표로 하면 된다.


- 65점의 걸림돌: 독해와 어휘

지텔프는 토익에 비해서 분량이 적을 뿐이지 결코 토익보다 쉬운 것은 아니다. 한 지문당 500개 단어로 구성되어 있고, 이는 토익 PART 7 이중 지문과 비슷한 분량이다. 이런 지문이 총 4개, 그리고 각 지문 당 7개의 문제가 출제되어 있다.

지텔프 독해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어휘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초 영단어 포함 최소 2,000 단어 이상 암기해야 하고, 영어 문장을 올바르게 해석하기 위해 적어도 중고등학교 수준의 영문법을 학습해야 한다. 지텔프는 어휘와 해석 능력만 갖춰진다면 60점까지는 무리 없이 도달할 수 있고, 오답을 피하는 요령 등 독해 스킬을 추가적으로 학습하면 70점에 도달할 수 있다.


- 청취 영역을 포기하지 마라

사실, 목표 점수가 40점대이면, 청취를 포기하고 한 줄로 미는 전략이 있다.(실제로 엄청 많이 쓰인다고 한다.)

그러나, 목표 점수가 60점대 이상이라면 청취는 나름대로 듣고 풀 도전정신은 있어야 한다. 지텔프 청취는 난이도가 그 어떤 다른 영어 시험보다 어려운 수준이기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은근 답을 쥐어주는 문제도 많기 때문에 집중해서 몇 문제 풀다 보면, 30 - 40점에 도달할 수 있다.


내 브런치에 영어 공부를 올리는 것은 내 브런치의 목적과는 다른 방향인 거 같아서 안 올리겠지만...

누군가가 노무사를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일 수도 있으니 이 글은 올려두겠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