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25년 전 내가 초기 제작자 시절에 친하게 지낸
감독들은 B무비를 사랑하는 저예산 감독들이다.
달은 해가 꾸는 꿈의 박찬욱
노랑머리의 김유진(김유민)
일팔일팔의 장화영
자산어보의 시나리오 김세겸
제일 맏이가 63년 토끼띠 박찬욱
김유진, 장화영, 내가 64년 용띠
김세겸 감독이 막내인 65년 뱀띠다.
우리의 공통점은
이준익 감독을 좋아하는 거였다.
이준익과 박찬욱과 김세겸은 고공행진 중이다.
할멈은 이준익과 박찬욱과 김세겸이
티브이에 나오면 나를 위아래로 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