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
날마다 떠밀리며 어디로 가는 건지
물 따라 내달리다 가까스로의 쉼.
남의 일이 다 내일양
휘몰아치는 인생을 견딘다.
바람이 맑다.
그저 눈길 주고 마음 낼뿐.
아이들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보람으로 삼고 있으며, 살면서 겪은 일들을 글로 정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