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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by 박정윤


나는 나무가 되고 싶다.
삶도 죽음도 없으며
어떤 바람도 나무를 떠나지 않기에...
나는 나무가 되고 싶다.
그러면 아무것도 내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ㅡ 십이월의 아카시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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