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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0]열세번째 세바시안에서의 교훈

변화의 시대, 함께하는 #길(GILL)’에서 얻은 네 가지 길의 통찰

by 낭만기술사

오늘 세바시는 저에게 더욱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세바시를 좋아하는 분들을 ‘#세바시안’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름을 처음 만든 원조 세바시안을 드디어 직접 만난 날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세바시 인생질문 「나는 왜 나를 사랑하는가」

공저 「우리의 삶이 빛날 수 있는 이유는」

두 권의 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는 오늘 질문자로 선정되어

질문하고 받은 책을 선물해드렸습니다.


책과 사람, 그리고 삶의 이야기가 한곳에 모여

오늘 강연이 더욱 #깊게 마음을 두드렸던 것 같습니다.


1. 래퍼 #머쉬베놈

“괴짜여도 괜찮다. 나라는 오리지널을 믿어라.”


똥개 밥을 챙기던 시골소년이 K-힙합의 주역이 되기까지,

그는 단점처럼 보이던 목소리를 매일 단련하며

‘#나 자신’이라는 존재에 200% 확신을 주었다고 합니다.


용접도 해보고, 비트박스도 해보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직접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래퍼’라는 길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믿고 부딪혀 보세요.

오리지널은 결국 승리합니다.”


2. 천체물리학자 #항성 박사

“운은 우연이 아니라, 꾸준한 #관찰이 만든 길입니다.”


그는 #운(運)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꾸준히 관찰하고, 패턴을 읽고,

노이즈 속에서 신호를 찾을 줄 아는 사람이 #기회의 별빛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확신이 없더라도 즐거움이 이끄는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딛다 보면

#나만의 망원경이 만들어진다고 조언합니다.


“확신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직접 해봐야만 길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3. 개그우먼 #박세미

“넘어질수록 혼자 일어나는 근육이 자랍니다.”


10년의 낙방과 우울증.

그녀가 견뎌온 시간은 실패가 아니라

삶이 준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스스로 일어나는 힘—‘#자립 근육’을 키우는 과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넘어졌을 때 필요한 세 가지 기술을 이야기했습니다.


“으아아아악!”

생각에서 #빠져나오며 감정의 굴레를 끊기


#설렘 만들기

작은 기대감 하나가 우리를 다시 걷게 한다


#15분 법칙

단 15분만 시작해 보면 마음이 움직이고 몸이 따라온다


“세상은 계속 우리를 시험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계속 #일어나야 합니다.”


4. 축구 전국가대표 #이동국 선수

“결과보다 #과정, 흔들려도 다시 운동화를 신어라.”


스트라이커는 늘 비난을 감당하는 포지션이라고 말하던 그.

하지만 그는 넘어졌던 다음 날에도

어김없이 운동화를 신고 운동장에 나갔다고 합니다.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찾아온 부상.

#절망 속에서도 창밖을 보니

세상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여전히 밝았다고 합니다.

그때 깨달았다고 합니다.


“정말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그리고 전북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그에게 건넨 한마디—


“네가 #열심히 했으니, 나는 너를 믿는다.”

그 말이 그를 다시 뛰게 만들었습니다.


23년동안 #845경기 동안 묵묵히 뛰어온 그의 메시지는 하나였습니다.


“#인생에는 결과를 미리 아는 선택은 없습니다.

그러니 끝까지 당신의 방식으로 뛰어보세요.”


네 사람, 하나의 메시지


#확신은 미리 있는 것이 아니라

부딪히고 움직이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머쉬베놈은 오리지널 나를 믿는 확신을,

항성 박사는 관찰 끝에 얻는 길의 확신을,

박세미는 넘어질 때 스스로 일어나는 확신을,

이동국 선수는 과정 속에서 단단해지는 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다른 길을 걸었지만

그들의 삶은 결국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확신은 ‘결과’가 아니라 ‘#행동’에서 만들어집니다.

변화의 시대에는 함께 배우고, 함께 걸어갈 때 길이 열립니다.


오늘의 주제 다시 한 번 — 변화의 시대, 함께하는 길(GILL)


우리는 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오늘 들었던 이야기들은 한 방향으로 모였습니다.


누군가는 음악으로,

누군가는 별로,

누군가는 코미디 무대로,

누군가는 그라운드에서

삶을 #부딪히며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다시 힘을 얻습니다.


변화의 시대일수록

함께 가는 ‘GILL’이 필요합니다.


#확신을 품고, 우리의 방식으로, 끝까지 #뛰어보면 좋겠습니다.

-낭만기술사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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