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휴 웃어 보아요.

KIEUK & HIEUNG

by 강연우


드디어 금요일^ ^


안녕하세요.
수요음악 sound 강연우입니다.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고,
이번 주는 거기서 한 걸음 더 가면 설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괜히 마음이 먼저 느슨해지고,
일은 손에 잘 안 잡히는데 시간은 유난히 느리게 갈 것 같은 날입니다.


요즘 집에서 가장 자주 듣는 소리는
웃음소리입니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우리 아들이 어찌나 까불거리며 장난을 치는지...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꼭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키윽.”

소리도 아니고, 웃음도 아니고,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묘한 표현인데 이게 또 은근히 전염이 됩니다.
말썽 피는 녀석을 혼내주고 싶지만, 웃음소리를 듣고 있으면 괜히 같이 웃게 되고,
별일 아닌 순간도 조금 더 즐거워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오늘 소개할 곡은 KIEUK & HIEUNG,
줄여서 ㅋ&ㅎ 입니다.


자음 두 개로 만든 제목이지만
사실은 아주 단순한 마음에서 시작된 곡이에요.
웃고 싶을 때 웃고,
별 이유 없이도 기분이 가벼워지는 순간들.
힙합의 리듬 위에 그런 장면들을 하나씩 얹어봤습니다.


이 곡에는 큰 메시지도, 깊은 고민도 없습니다.
그저 하루 중 어딘가에서
“아, 그래도 좀 웃어 볼까?”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오늘만 잘 넘기면 연휴입니다.

이미 마음은 반쯤 떠나 계신 분들도 많겠죠.
부디 바쁘고 정신없는 연휴가 아니라
웃을 일 하나쯤은 꼭 챙길 수 있는
그런 설 연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의 수요음악 sound,
KIEUK & HIEUNG (ㅋ&ㅎ)과 함께
가볍게 웃고, 기분 좋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rXRf_w18gnU?si=tjYS46RB4j0Vk0Y0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다음 주에 다시 인사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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