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리뷰

by 라온재

세로토닌의 생리학적 특징


세로토닌(Serotonin)은 기분, 감정 조절, 수면, 식욕, 소화 등 다양한 생리적 과정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주로 뇌와 장에서 생성되며, 체내 세로토닌의 약 90% 이상이 장에서, 나머지가 중추신경계(특히 뇌의 시상하부와 뇌간)에서 합성된다.


세로토닌은 아미노산 트립토판(tryptophan)을 원료로 만들어지며, 체내에서 생성된 세로토닌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할 수 없다. 따라서 뇌에서 작용하는 세로토닌은 뇌 자체에서 생산되어야 한다.


세로토닌 수치가 적절히 유지되면 기분이 안정되고,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감, 불안, 충동 조절의 어려움, 수면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노년기의 삶의 질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이 행복을 느끼게 하는 이유]


세로토닌은 뇌 속에서 ‘감정 조절 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신경세포(뉴런) 간 신호 전달을 원활하게 하여 기분을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증폭시킨다.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의 과도한 분비를 억제해 긴장을 완화하고 평온함을 준다.

뇌의 보상 시스템과 연결되어 사회적 유대감, 신뢰감을 높이며,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따뜻한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세로토닌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전구체가 되어, 숙면을 돕고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도파민이 순간적인 쾌감을 담당하는 반면, 세로토닌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행복감을 제공한다.


노년기의 행복과 세로토닌


노년기는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커지는 시기이다. 이때 세로토닌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우울감 예방: 은퇴 후의 역할 변화, 사회적 관계의 축소 등으로 인한 정서적 불안을 세로토닌이 조절해 준다.

수면의 질 향상: 노화로 인해 감소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보완하여, 깊고 안정된 수면을 유도한다.

스트레스 완화: 건강 문제나 경제적 불안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사회적 유대 강화: 사회적 활동(모임, 봉사,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세로토닌이 증가하면, 사회적 만족감과 행복감도 커진다.

신체 건강 유지: 세로토닌은 소화기능과 심혈관 건강에도 관여하여, 노년기의 전반적 건강 유지에 기여한다.


세로토닌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방법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햇빛 쬐기: 하루 15~30분 정도 햇빛을 받으면 세로토닌 합성이 촉진됩니다. 특히 아침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벼운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은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합니다. 자연 속에서 운동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 섭취: 바나나, 달걀, 견과류, 연어, 닭고기, 귀리, 두부, 요거트 등이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다.

음악 듣기: 기분 좋은 음악은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동시에 증가시켜 행복감을 높인다.

명상과 호흡 조절: 명상이나 심호흡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합니다. 따뜻한 목욕이나 마사지도 좋은 방법이다.

사회적 교류: 친구나 가족과의 따뜻한 대화, 취미 모임 참여 등은 세로토닌 분비를 자연스럽게 증가시킨다.


결론


세로토닌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감정 안정, 수면 조절, 스트레스 완화, 사회적 유대감 형성 등, 세로토닌은 노년기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햇빛 쬐기, 가벼운 운동,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 섭취, 명상, 음악 감상 등 일상 속 자연친화적인 실천을 통해 세로토닌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노년기에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활발한 사회적 교류가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세로토닌을 지키고,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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