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열대야에 잠 못 이루고
간간히 불어오던 밤바람도
무더위 앞에 자취를 감춰버렸다.
창가로 스며들던 밤바람도
어딘가 숨어 내일을 기다린다.
밤바람이 그리워 창가 아래 침대를 만들었지만
바람도 더위에 지쳤는지
불어오지도 스며들지도 찾아오지도 않는다.
밤바람이 멈춰버린 밤
찌르르 찌르르르 풀벌레가
밤바람을 대신해 더위를 날려준다.
Love My life、 Feel This moment. Just for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