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연결(link)이다.

나의 해방공부일지 4

1. 백만장자 시크릿 중 중요한 개념이 나왔다.

지금 나의 돈에 관한 사고방식, 행동방식은 어디에서 왔는가?

내가 어릴 때부터 들은 말, 내가 본 것, 나의 경험이 -> 프로그래밍되어 -> 생각을 만들고(T) -> 그 생각에 감정이 생기고(F) -> 행동을 하게 된다(Actions)

    1) 아버지는 항상 이 사업만 대박이 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했다. 

        그렇게 몇 번의 사업이 망했다. 

        가족들의 삶은 피폐해져갔다(경험). 

     2) 사업을 하면 가까운 사람들이 힘들어진다라는 사고방식이 굳어졌다(프로그래밍, 자동화된 사고      방식). 

     3) 안전하게 누군가의 월급을 받는 것이 최고다.(생각) 

     4) 사업은 위험해, 새로운 시도는 위험해. (두려움 감정) 

     5) 그냥 이대로 하던 일만 하고 산다.(행동)

2. 문득 오래 전에 읽었던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에 나오는 색(식)수상행식의 흐름이 떠올랐다.

색은 물질세계와 그 물질로 이루어진 나의 몸이라면 그동안 살면서 쌓인 업식에 따라 각기 다른 감정, 생각, 행동을 하게 되고 새로운 식이 생긴다는 뜻이다.

“결국 과거 경험에서 형성된 감정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져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나 이 사슬을 끊어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내게 있음을 믿고 조금씩 개선하리라 다짐합니다. ”

내가 주체가 되어 두 개념을 이렇게 연결을 해본다.

새로운 지식이 탄생했다.

3. 각기 다른 책에서 나온 개념이 마음, 감정, 생각, 행동의 유기적 관계로 설명되고 연결된다.

공부는 이와 같이 전혀 연결되지 않을 것 같은 두 섬이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다.

다리를 잇고 연결하는 것은 우리 몫이다.

두 섬이 핵심어, 핵심 개념이라면 그 다리를 이어주는 것은 그 동안 내가 쌓아온 일체의 모든 경험이다. 그 경험은 다양하게 듣고, 읽고, 대화하고, 깨닫고, 글을 쓰는 데서 나온다.

4.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나에 대한 믿음, 신뢰다.

내 마음 속에 떠오르는 생각과 아이디어를 의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스스로의 주관자가 되어서 공부를 하면 여러 개념들이 나의 삶에서 또 다른 개념이 된다.

5. 연결은 몸을 움직일 때, 혼자 고요히 있을 때 시작된다.

그러니 책을 읽고 공부를 했다면 걷고 몸을 움직이고

내 귀한 시간을 뺏는 그 모든 것에서 분리되는 시간을 확보하라. 

나는 지식 창조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