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는 관점이 달라도 괜찮아”

관점의 힘

by 시와문학사이


별빛 숲 학교의 오늘 수업 주제는 “숲은 어떤 곳인가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종이 한 장과 연필을 주며 말했어요.

“숲을 설명해 보세요. 단, 정답은 없어요.”

토끼는 잽싸게 쓰기 시작했어요. “숲은 나무가 많고, 동물이 사는 곳입니다. 자연입니다. 끝!”

거북이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조용히 말했어요. “숲은 조용한 곳이에요. 땅속에서 들리는 뿌리의 소리가 있어요.”

선생님은 미소 지으며 말했죠. “숲은 질문이 자라는 곳이기도 해요. 왜 나무는 하늘을 향해 자랄까? 왜 어떤 동물은 낮에 자고 밤에 움직일까?”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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