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상처 위의 빛

by 이한

그 상처는
오랫동안 아물지 않았습니다


만질 때마다 아팠고
보일 때마다 숨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빛이 스며들었습니다
그 상처 위로


그건
고침이 아니라
함께 하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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