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팽팽한 틈

by 소걸음

01. 팽팽한 틈


해를 건너보니 비로소 선명하다

일 년은 12월과 1월 사이 그 팽팽한 틈이었다

지나온 생은 찰나였고, 올 날은 안개 같으니

손끝에 닿는 건 오직 오늘, 이 하루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