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책습관 Jun 25. 2018

[책방투어 14] 철과 책의 만남, 포스코 테라로사

기업의 북 브랜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조용히, 조금씩 우리의 삶 속에 젖어드는 '테라로사'  



책방투어에 왠 커피 브랜드인 테라로사라고 생각 할 수 있을텐데요. 

테라로사 포스코 점에는 책이 아주 예쁘게 많기 때문입니다 : D 


인스타그램에서 하도 핫플이라고 주변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올리길래 저도 궁금해서 한걸음에 달려갔

지요. 여러분들에게 테라로사 포스코점을 소개합니다. 


최근 놀라운 기사를 봤습니다. 테라로사 매출이 스타벅스 2배에 이른다는거였죠.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 가을에는 프랑스 진출을 계획중이라고 하네요. 


멋진 대한민국의 커피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테라로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5Q4_TJGXJ8

 

  INDEX

1. 책방 소개

2. 책방 탐방

3. 위치

4. 평점

5. 책방을 나오며


 1. 책방 소개 

테라로사는 브랜드 스토리 마져도 굉장히 독특하고 소울이 충만합니다. 

은행원이었던 김용덕 대표는 IMF 때, 커피 사업에 뛰어듭니다.  첫 매장인 강릉부터 포스코점까지 총 10여개가 넘는 매장이 오픈했고, 신기한 것은 테라로사 설계, 건축, 인테리어에 김용덕 대표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건축을 거의 독학으로 다 배웠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좀 더 자세한 테라로사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은행원에서 바리스타, 이제는 건축가…테라로사 김용덕 대표

그럼 아래의 테라로사 탐방을 해보시죠.


 2. 책방 탐방

https://www.youtube.com/watch?v=Jl4Zvohm7PY

테라로사는 총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커피를 주문하고 책으로 채워져있고, 2층은 1인석부터 20인석 길다란 테이블까지 예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철'의 포스코 답게 내부 인테리어도 멋지고 세련된 철로 만들었네요. 



처음에 이렇게 큰 거울과 세면대가 있길래 여기가 화장실인줄 알았는데, 화장실은 카페 바깥쪽에 포스코 타워 화장실을 쓰셔야하고, 세면대는 친절하게 손 씻으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파는 곳이 테라로사를 책방투어로 묶은 것은 바로 책이 있기 때문입니다 :) 



안타까운 것은 책이 철저하게 인테리어 용으로 쓰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책을 골라서 읽을 수 있고 즐길 공간도 있지만, 구비된 책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고 책을 꺼내 읽기도 약간 어색(?)하다고 해야 하나?


3. 위치 

4. 평점 

5. 책방을 나오며 

https://www.youtube.com/watch?v=vjCQODvno4k


요즘 들어 많은 기업이 자신들의 아이템과 '책'이라는 것을 결합해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기위한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좋은 현상인데요.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단순 결합이 아닌 뭔가 좀 더 신박한(?) 컨셉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댓글&좋아요는 저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책방투어 13] 사색이 필요하다면, '혼자의 서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