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용 전투 차량의 등장과 성능
이에 더해 최근 들어서 각광받는 것이 바로 보병용 전투 차량(장갑차의 일부)인데 여기에는 미국의 M2 브래들리가 있다. 이 전투 차량은 기관포와 대전차 미사일, 탄탄한 장갑 덕에 승무원의 생존성이 높다. 독일의 SPz 마르더 장갑차도 성능이 탁월하다. 브래들리의 경우 25mm 기관포와 토우 대전차 미사일이 탑재되어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이 M2 브래들리를 가지고 T-80U 전차를 격파했다. 영상을 보면 T-80U 전차의 측면에서 기관포를 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차체와 궤도 사이의 약한 부분을 25mm 기관포로 집중 사격해 파괴한 것이다. 마르더 장갑차의 경우 20mm 기관포와 밀란 대전차 미사일이 탑재되어 있다. 미국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경우 여러 버전이 있는데 그중 여러 나라에서 널리 쓰이는 것이 M1126 ICV다. 이 장갑차는 12.7mm의 중기관총,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Mk.19 40mm 고속유탄발사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M151 RWS(Remote Weapon System)의 탑재로 승무원의 방호력을 높였다. 위에서 언급한 세 장갑차 모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사용 중이며 그 성능도 확실히 입증되었다.
러시아의 장갑차로는 BMP 시리즈가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BMP-3가 유명하다. BMP-3의 경우 7.62mm 기관총과 100mm 강선포, 30mm 기관포 등이 탑재되어 있다. BMD-4도 유명한 전투 차량인데 100mm 저압포, 30mm 기관포가 주무장이고, 7.62mm 기관총, 5.45mm 경기관총, 콘쿠르스 대전차 미사일 또는 바스티온 대전차 미사일이 부무장으로 탑재되어 있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BTR-4가 주력 장갑차이다. BTR-4의 경우 30mm 기관포, 30mm 고속유탄발사기, 7.62mm 기관총, 콘쿠르스 대전차 미사일 또는 바르여 대전차 미사일(우크라이나 자체 개발 대전차 미사일)이 탑재되어 있다. 성능 또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러시아의 T-72 전차를 여러 차례 격파하며 입증되었다.
이외에도 스웨덴의 CV90, 한국의 K-21, 프랑스의 VBCI도 대표적인 보병전투차다.
스웨덴의 CV90 제원:
주무장:
40mm 70 구경장 기관포 1문
30mm 80 구경장 기관포 1문
35mm 기관포 1문
105mm 저반동포 1문
120mm 저반동포
120mm 쌍열 박격포탑
부무장: 7.62mm 기관총 1정
방어력:
전면 30mm APFSDS탄(날개안정분리 철갑탄/대전차 포탄의 일종: 철갑탄보다 관통력이 뛰어난 포탄) 방호
전방위 14.5mm 중기관총탄 방호
전방위 30mm AP탄(철갑탄) 방호(부가장갑 장착 시)
장갑형식: 균질압연장갑(전차나 기갑차량에 주로 쓰이는 장갑의 일종 장갑 전체가 압연공정으로 균질하게 제작된 강판으로 이루어진 장갑) + 모듈식 부가장갑(모듈식 장갑은 개별적인 모듈 형태로 제작되어 필요에 따라 교체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장갑)
한국의 K-21 제원:
주무장:
70 구경장 40mm 기관포
부무장:
7.62mm 동축기관총
추가 예정 무장:
50 구경 기관총 & 현궁 대전차 미사일
방어력:
전면 30mm 기관포 방호
측후면 14.5*114mm(중기관총 또는 대전차 소총의 탄환) 중기관총 방호
기타 무장: 연막탄 발사기, 양압 장치(차량 외부가 독가스로 오염될 경우 차량 내부로 정화된 공기를 지속적으로 주입해 차량 외부보다 기압을 높게 만들어 오염된 공기가 침투되지 못하도록 하는 장비)
장갑 형식:
전면 -> 복합적층장갑(여러 소재를 복합적으로 조합해 층층이 쌓아 올린 형식의 장갑)
측면 -> 유격장갑(두 장의 장갑판 사이에 폭발성 물질을 채워 넣어 외부 공격에 대응하는 형식의 장갑)
후면 -> 복합재 일체 구조물(두 종류 이상의 재료를 결합해 각각의 재료보다 우수한 특성을 갖도록 설계된 구조물)
프랑스의 VBCI 제원:
주무장:
25mm 기관포 1문
12.7mm 중기관총 1정
부무장:
7.62mm GPMG(다목적 기관총) 1정
연막탄 발사기
방어력: 전면/측면 14.5mm 탄 방호
장갑형식: 균질압연장갑, 강철/티타늄 혼합 모듈식 복합장갑(말 그대로 강철과 티타늄을 섞어 만든 모듈식 장갑)
드론의 발전으로 전차나 장갑차가 예전만큼의 위상은 아니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차와 장갑차는 전쟁터에서 군인에게는 필수적인 존재다. 전차와 장갑차가 전장의 지배자로서 군림하는 시기는 당분간 영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