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과 퇴근의 반복

인생은 하기 싫은 일의 연속이다

by 배짱이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해야 하는 게,

그게 바로 인생인 것 같다



맞다, 이건 오늘 나의 푸념이다

월요일부터 야근을 한 나의 푸념..



한 주의 시작이 되는 월요일

시작이라 함은 가장 활기찰 것 같은 느낌이지만

나에게는 월요일이 가장 우울하다

또 한 주를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이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잠에 든다



그렇게 월요일부터 금요일을 기다리며

출근과 퇴근을 반복하는 나날들이 계속된다



“어휴.. 하기 싫어..”를 입에 달고

야근까지 하는 나, 말과 행동이 정말 불일치하다

그래서 인생은 하기 싫은 일의 연속인 것 같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루가 끝나고

또 주말이 온다



그 달콤한 주말을 위해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하는 게 아닌가 싶다



예전에는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클수록 깨닫는다

일이 좋아질 수는 없다는 걸



좋아하는 것도 일이 되면 스트레스 요인이

분명 생길 것이다

사실 나의 뇌피셜이라 나도 알 수는 없지만

그럴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일의 중간중간 넣어주면 된다

그럼 내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지지대가

견고해질 것이다

그 지지대가 쌓이고 쌓여 내가 무너지려 할 때마다

나를 지탱해 줄 것이다



오늘도 하기 싫은 일을

아침부터 “너무 하기 싫다”라고 하루 종일 생각하며

밤까지 일을 하고 집으로 간다



출근과 퇴근의 반복

이게 없다면 나는 또 나태해져 있을 거다

어쩌면 더 연약한 사람이 되어있을지도



내일도 너무 출근하기 싫지만

인생은 인내의 연속이니

또 참고 버텨보자



독자분들도 가장 최악인 월요일을 버티셨으니

남은 한 주는 후다닥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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