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자주 올렸던 읽은 책들을
이제 브런치에 정리해보면 어떨까, 해서.
서평이랄 것도 없고 서평을 쓰고 싶은 생각도, 쓸 수 있는 실력도 없다. 그저 좋아할 이 책을 읽었고 역시나 좋았고 그러니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같이 좋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군더더기없이 나에게 이롭게 살려고 하는 요즘.
그 첫 번째는,
진 리스, 버지니아 울프, 조르주 상드, 소피 칼, 아녜스 바르다, 마사 겔혼 그리고 로런 엘킨.
“나는 시선의 대상이지만 또 나는 볼 수 있다.”
“우리는 이삭 줍는 사람, 플라뇌즈, 방랑자, 이웃이다.”
생각과 자유, 기록과 공유
거리 배회, street haunting
모든 시작은 걷는 것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