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연출노트: ONLY S♡NE TIME

태연의 OST 콘서트

by 박창서



[공연 연출노트: “ONLY S♡NE TIME” - 태연 OST 콘서트]


1. 공연 기획 의도


“태연의 목소리가 지나온 시간들을 감싸 안는 순간.
드라마 속의 감정과 우리 삶의 순간들이 연결되는, 단 하나뿐인 시간.”


ONLY S♡NE TIME’은 태연이 지금까지 참여한 드라마 OST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독 콘서트입니다.
이 공연은 단순한 셋리스트 나열이 아니라, 드라마의 장면과 태연의 보이스가 함께 엮여 하나의 시나리오처럼 흐르는 구조로 나아갑니다.

관객이 ‘한 편의 드라마’를 무대에서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 왜 태연이어야 하는가


태연은 국내 여성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드라마 OST를 소화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입니다.
‘만약에’, ‘그리고 하나’, ‘그대라는 시’, ‘들리나요’, ‘내 곁에’, ‘혼자서 걸어요’까지,
태연의 음색은 주인공의 감정을 대변하고, 듣는 이로 하여금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 어떤 가수보다 ‘OST=태연’이라는 인식을 만들어왔고,


태연의 보컬은 연기처럼 감정을 짚어내는 섬세함을 지녔습니다.


태연의 콘서트는 늘 고퀄리티로 회자되며, 완성도 높은 연출에 대한 신뢰도 이미 확보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그 목소리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한 시대를 대표한 감정의 아카이빙”으로서의 공연이 필요합니다.


3. 전체 구성 개요


Part와 테마, 주요 곡 예시, 연출 방향으로 나눠봤습니다.


Prologue


‘시간’과 ‘기억’의 문 열기


만약에, 들리나요


공연 시작을 알리는 VCR 영상이 먼저 나온다.

시간 여행에 관객들을 초대하는 장면

태연이 드라마 속 주인공이다.


암전 후, 독백처럼 시작하는 무대. 무대 중앙 스포트라이트 + 시간 오브제




Act 1: 사랑의 기억


첫사랑, 그리움, 애틋함


그대라는 시, 사랑해요, 사랑 그 한마디


따뜻한 톤 조명 + 달빛에 비친 드라마 속 여주인공 같은 태연을 포인트로




Act 2: 이별과 고통



상실과 절망의 순간


미치게 보고 싶은, 내 곁에, 나의 작은 정원


감정에 집중하기 위해 암전 후 세트 조명만으로 실루엣에 집중, 댄서들이 무대에 등장해 곡마다의 포즈를 취한다.




Act 3: 성장과 회복


다시 걸어가는 삶


혼자서 걸어요, 너와 나 사이, All with you


무대가 넓게 열리며 영상과 조명이 희망을 표현




Finale: 지금, 우리

관객과 함께하는 순간



관객들이 뽑은 인생 OST,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꿈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 태연의 나레이션


4. 무대 연출 포인트


무대 디자인: 메인 중앙 무대를 영화관 처럼 액자형 무대로 구성 (드라마 속에 들어온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


LED/무대 세트 활용: 실제 드라마 장면을 패러디한 VCR과 각 파트에 중심이 되는 감정의 주제를 표현한 무대 세트


조명과 색감: 각 파트마다 정서에 따라 컬러 무드 변화 (예: 라벤더→레드→화이트)


막이 변화할 때 내레이션: 드라마 대사 일부 또는 태연의 음성으로 감정 연결


앵콜곡: 팬들을 위한 특별한 리메이크 ( 태연이 불렀던 드라마 속 다른 OST)


5. 기타 기획 의도 & 연출적 시도


기존 콘서트들과 차별되는 '서사형 콘서트'로서, 음성 중심 무대와 드라마 서사의 접점 실험


팬들에게는 “태연의 보컬 히스토리”를, 일반 대중에게는 “감정의 기록물”을 전시하는 공연


드라마 OST와 콘서트라는 매체의 만남을 시도한 최초의 태연 단독 무대



6. 기대 효과



팬덤 + 드라마 시청자 + 대중을 아우르는 새로운 콘서트 형태의 제안


태연이라는 브랜드에 ‘감정 큐레이터’라는 새로운 이미지 부여


OST 공연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 실험 → 차기 연출 확장 가능



7. 결론 요약


“이 공연은 단순한 라이브가 아니라,
드라마 속 수많은 감정들을 태연의 목소리로 다시 꺼내는 시간입니다.
단 하나뿐인 시간, Only S♡NE Time.



8. 참고한 레퍼런스


한 영화의 OST를 주제로한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보고 왜 OST를 많이 부른 가수가 OST만으로 구성된 콘서트는 없을까?

고민하다 생각한 태연의 OST 콘서트


참고 1.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지브리 애니메이션)

https://youtu.be/yTw4R2bucL8?si=qYycXP4NJmMX0L69


참고 2. 스즈메의 문단속 오케스트라 콘서트

https://youtu.be/5hKkaSL5P7A?si=cL5reblEOR_RPn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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