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경우 감정을 극복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2.
본하는 옛날부터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대해 지인들을 통해 많이 들어왔다. 특히, 2025년 2월경 본하의 아버지가 대치동에서 이사할 때 남양뉴타운을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이 지역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최근에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과 서울역을 오가는 버스가 있다는 사실도 접했다. 또한, 약 2년 전인 2023년 11월경에는 본하의 아버지께서 본하가 나중에 소유할 땅을 보러 수원 당수동에 다녀오셨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때 아버지께서는 수원 당수동이 경기도 안산시와 가까운 수원이라고도 덧붙이셨다. 이로 인해 본하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을 동시에 상상하게 되었다. 그 구체적인 사례는 아래에 제시되어 있다.
본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무서운 장면을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기 위해, 그 장면의 배경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이라는 점을 상상해보았다. 상상 속에서 두 명의 범인은 보험금을 위해 각각 수원 당수동과 화성 남양읍에서 여러 사람들을 죽이며, 이를 위한 계획서를 미리 작성했다. 이들은 수원 당수동과 화성 남양읍을 오가며 범행을 저지르다가, 한 명의 범인이 수원 당수동에서 경찰을 만나고, 경찰이 그에게 총을 쏘려다가 그의 손목에 수갑을 채워 체포한다. 이어서 다른 범인은 화성 남양읍에서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며 체포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어느 날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본하는 대변을 보고 씻으려 했다. 처음에는 대변이 잘 나왔고, 배가 아플 때도 순조로웠다. 하지만 이내 배는 계속 아픈데 대변은 나오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화장실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에 짜증이 났다.
그 후, 문득 배고픔을 느낀 본하는 배고픔 때문에 배가 아픈 것이라 여기고, 대변 보는 것을 멈추고 화장실을 나오려 했다. 그러나 준비하는 동안 다시금 배 통증을 느꼈고, 결국 화장실에서 시간을 더 보내게 되었다. 이 때, 본하는 여전히 배는 아픈데 대변은 잘 나오지 않아 또다시 짜증이 났다.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후, 본하는 그 원인이 다시 배고픔 때문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하는 이와 같은 배 아픔이 배고픔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본하는 계속 대변을 보면서 자신이 나중에 어떠한 목적이 있어 혹은 그냥 놀러 수원 당수동 혹은 화성 남양읍을 방문하는 상상을 했다. 처음에는 효과가 없었지만, 본하는 포기하지 않고 이러한 상상을 계속하자 대변이 더 잘 나오기 시작했다. 그 후, 본하는 자신의 속이 한결 편안해진 것을 느끼며, 더 이상 대변에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본하가 이러한 상상을 하기 전에는 영화나 드라마의 무서운 장면을 볼 때마다 무서워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곤 했다. 그때, 본하의 어머니는 그런 장면이 모두 연기이므로 무서워할 필요가 없으며, 이겨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후 본하는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영화나 드라마의 무서운 장면을 보고 무서워하지 않기 위해 이러한 상상을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본하는 나도 남들처럼 무서워하지 않고,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또한, 본하는 이러한 상상을 하기 전에 옛날에 실제로 시행되었던 죄수들을 대상으로 한 인간 실험을 상상하며 웃기도 했다. 이는 "프랑스에서 보물찾기"라는 책에서 등장인물들이 동시에 동행자를 찾으러 뛰어다니다가 결국 찾은 후 우는 모습이 웃기다고 생각했던 것과 연결되어 있다. 두 상황이 모두 "동시성"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본하가 이와 같이 수원 당수동과 화성 남양읍을 동시에 상상한 후에는 앞서 언급한 내용이 아예 웃기지 않거나 덜 웃기다고 느끼게 되었다. 이로 인해 본하는 남들이 웃지 않는 상황을 떠올리며 자신도 웃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더불어, 본하는 자신이 태어난 이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상상을 하기 전, 본하는 화장실에서 배는 아픈데 대변은 잘 나오지 않아 해결책 없이 시간을 보냈다. 이때 본하는 계속되는 복통과 시간 낭비에 짜증을 느꼈다. 물론, 배고픔이 원인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짜증이 덜하기도 했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이러한 상상을 시작하자 대변이 전보다 훨씬 더 잘 나왔다. 이로 인해, 본하는 자신이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는 데에 보내는 시간도 전보다 더 줄일 수 있었다. 이는 본하에게 익숙하지만 태어난 이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지역을 상상하는 것이 본하의 생각의 움직임 및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본하가 좋아하는 자신이 태어난 이후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 본하가 화장실에서 대변을 더 잘, 그리고 시원하게 볼 수 있도록, 또, 그러함으로써 대변을 보는 데에 사용하는 시간도 전보다 더 줄일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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