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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ne Mar 06. 2019

Just a girl

캡틴마블

사람에 따라 이 내용은 스포일 수 있습니다.




간만에 쓰는 글이 캡틴 마블 관람기~

스탠 리 옹 사망 후 첫 개봉 영화이다.


덕분에 첫 시작에 할아버지의 다양한 영상들이 스쳐지나갔다.



전체적인 영화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성장기이며 한 여성의 정체성 찾기에 기반한다.


한 동안 같은 고민이 많아서 나는 유독 포커싱이 그 쪽으로 집중되었으나 누군가는 겁나 긴 단순 쿠키영상으로 생각할 수 있고, 누군가는 단순 어벤저스 프리퀄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 영화는 한 여성의 정체성을 찾기위한 끊임 없는 고민이다.


여성으로써 ‘Take her down’이라는 상황은 수 없이 벌어진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상황들 속에서 그녀가 인간으로써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결론은

“I have nothing to prove to you”


인간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증명할 필요는 하나도 없다. 나는 나 자신으로 존재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게 얼마나 사람을 강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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