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도 모르는 아빠의 인생 지혜>
어릴 적, 문제집을 풀을 때, 고백하자면 아빠는 정답지를 꽤 자주 들춰보곤 했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그것을 풀 수 있을 때까지 씨름하는 것을 잘 참지 못했다. 좋게 말하면 호기심이 많았던 거고, 그와 반대로 말하자면 쉬운 길을 택한 거였다. 답을 보면 그새 호기심이 풀렸고, 답답한 마음이 해소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습관은 당연히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 고민하고, 씨름하지 않았으므로 나중에 같은 문제가 나와도 그 문제를 풀 수 없었다.
답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되는 듯 하지만,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지 않은 정답은 내 것이 아니란 걸 그때 알았다.
이는 학생이란 신분을 벗은, 사회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무 고민 없이, 고생과 경험 없이 얻은 것들은 쉽게 사라지거나 정작 필요할 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 문제는 말이다.
인생엔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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