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EO Dec 23. 2015

하얀 사막

그렇게 가보고 싶은 곳이였다
도요타 짚차로 끊임없이 달려
도착한 그 곳은 사방이 하얬다
하루밤 머문 숙소도 하얬고 심지어 그 탁자도 하얬다
'
눈부실 정도의 새하얀 사막과
파란 하늘을 담은 오아시스와
분홍의 신비로운 홍학들은
신비로운 광경을 선사해 주었다
'
그 곳은
낮에는
나를 둘러싼 파아란 하늘이
뜨거운 햇살을 비추어
신기루 같은 신비한 광경을 만들어 주었고,
밤에는
나를 감싸는 칡흑같은 밤하늘이
수 만개의 별을 쏟아 내어
잊지못할 밤을 선사해준
그런 곳이였다

#우유니사막 #그나라그곳 #여행기


작가의 이전글 5시간20분의 비행 기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