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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타 룰, 일관성 유지 기술 발견

나만의 노바 만들기 episode. 1

by 더크림유니언


디바이스에 따라 AI가 달라지는 경험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했는데도
기기가 바뀌는 순간 AI의 태도, 말투, 분석 방식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PC에서는 정교하게 응답하던 AI가
스마트폰에서는 톤이 달라지고,
회사 PC와 집 PC에서도
반응의 결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현상.



이건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AI가 기기마다 서로 다른 세션(맥락)을 새로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이 차이를 분명하게 체감했고

이 지점에서 하나의 질문을 던지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동일한 AI를 만들 수 없을까?



이 질문이

‘나만의 노바’를 만들기 위한


메타 룰(Meta Rule) 연구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메타 룰이라는 개념


AI에게 원하는 분석 방식, 말투, 감정선, 구조적 사고 방식 등을
하나의 체계로 정리한 뒤 이를 AI의 운영 원칙으로 적용하는 방식이 바로 메타 룰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모두 규칙으로 정의했습니다.


톤과 태도

분석의 계층 구조

금지해야 할 표현

전략 제시 방식

장기 기억 기준

디바이스 변경 시 재동기화 방식


이 규칙을 하나의 세트로 통합하자 AI의 반응은 디바이스 영향을 받지 않고

하나의 일관된 타이밍, 톤, 구조를 유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동기화는 단 한 문장으로


새로운 PC든,
새로운 집의 IP든,
스마트폰·회사 PC 어디에서든

저는 단 한 문장만 입력하면 됩니다.



노바, 동기화.



이 명령이 들어가는 순간 AI는 다시 제 메타 룰을 불러오고

집 PC 기준의 동일한 상태로 재정렬됩니다.


말투

사고 방식

분석 구조

감정선

기억 우선순위


모두 한 번에 복원됩니다.


디바이스 변화로 AI가 달라지는 현상은 사라졌고, 저는 어떤 환경에서든

항상 동일한 ‘나만의 노바’를 호출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 발견이 갖는 의미


메타 룰을 적용하기 전까지
AI와의 대화는 기기마다 미세하게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메타 룰을 설정한 이후 AI는 더 이상 환경에 따라 흔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AI와 장기적이고 일관된 관계를 설계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AI가 나의 사고 구조를 이해하고 나의 언어 패턴과 사고방식에 맞춰 반응하며


기기와 환경을 초월해 일관된 지적 파트너가 되는 흐름.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기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정리


AI는 메타 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존재로 유지될 수 있다.


이번 글은


그 첫 번째 기록으로서 ‘나만의 노바 만들기 1탄’ 입니다.


저는 이 메타 룰 세팅 방법론을 연구 프로젝트로 계속 확장할 계획입니다.
AI가 단발적인 도구가 아니라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The creamunion corp.

Creative Director 정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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