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었다
모든 중력이 아슬아슬하게
물방울로 변했다
하마터면 눈이 되어 날릴뻔했다
짧아진 텔로미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삶을 진료하고 마음을 치유하고픈 가정의학과 의사입니다. 해금과 피아노를 배우며 가슴속의 말들을 '시'라는 그릇에 담으며 하루를 건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