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갖추어야 할 동기부여능력
내 탓이오 하고
나를 보니
내 자신이
어찌 그리 자랑스럽든지
남을 탓한 지난날은
겁쟁이 시절
나를 탓하고 나니
내가 이렇게 커지는 것을
네 덕이요 하고
그를 보니
그 사람
어찌 그리 사랑스럽든지
나만 세운 지난날은
욕심쟁인 시절
공(功)을 돌리고 나니
이렇게 큰 부자 되는 것을
예부터 내려오는 말이 있습니다. ‘잘 되면 자기 덕이고 못 되면 조상 탓’이라는. 잘 된 일의 경우 자기 공(功)만을 치켜세우거나, 잘 못된 일의 경우 원인을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사람을 향해서 하는 말입니다. ‘남 탓 자기 덕’을 말하는 누군가를 비아냥거릴 때 쓰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 표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사람들은 대부분 잘 된 일에는 자기의 역할이 중요했다고 말하고 싶고, 잘 못 된 일의 책임에서는 빠져나가려는 심리가 인지상정 아닌가요?
그렇습니다. 그런 마음이 보통 사람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리더만큼은 예외가 되어야 합니다. 또 앞으로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는 예외가 되어야 합니다. 잘못된 일에 남의 탓만을 하는 리더를 누가 따를 것이며, 잘 된 일에 자기 공만 세우는 리더에게서 어떤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리더에게는 참으로 많은 자격조건이 요구됩니다. 미래 비전도 제시해 주어야 하고, 갈림길에서의 결단력도 있어야 하고, 통찰력도 있어야 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위기대처능력도 있어야 하고...
그 중에서도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동기부여 능력입니다. 리더로부터 동기부여가 잘 된 직원들은 더 열심히 일합니다. 같은 일을 해도 신명나게 합니다. 수동적이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을 합니다. 주인의식을 가져 스스로가 회사를 아끼고 사랑합니다. 자신의 숨겨진 잠재능력까지도 끌어내려고 애를 씁니다. 업무효율화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보려고 고민합니다.
이런 엄청난 플러스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동기부여의 핵심기술이 바로 네 덕 내 탓입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 7:3) 실수를 부각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격려와 힘을 주면 직원들은 힘이 납니다. 네 덕 내 탓을 실천하려면 마음 단단히 먹어야합니다.
웬만한 용기 가지고는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몸도 맘도 잘 따라주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 용기를 가진다면 네 덕 내 탓은 자신과 남 그리고 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밀알이 될 것입니다.
훗날 훌륭한 리더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지금부터 준비하면 됩니다.
다음 편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