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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쥰이 Nov 08. 2024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

그렇다

퇴사를 한지 3개월이 지나는 시점입니다. 과거(?)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하루가 끝났을 때 ‘과연 오늘은 보람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때로는 그날의 의미를 찾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보람찬 하루란 단순히 일정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순간들로 채워지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성장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나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의미를 두고 목표를 설정하고 있어서입니다. 그렇다고 과거를 부정적으로 그렇지 못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보다 좀 더 집중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주변의 친구나 동료에게 진심 어린 칭찬을 전해주는 것(과거보다 많이 바뀌었어요 ㅎㅎㅎ)과 좀 더 귀를 기울이는 태도 등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성장에 도움이 되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활속 작은 변화가 하루를 채우는 선택들이 될 수 있더라고요.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해보자고요. ^^ 오늘 밤엔 오늘은 보람이 있었다라고 또 할 수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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