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속 궤도를 돌고 돌아 결국은 누군가에게 가닿는 이야기”
크리에이터 임승원의 첫 책 <발견, 영감 그리고 원의독백>은 여러모로 특별합니다.
저자가 직접 전하는 독서 가이드가 있는가 하면 간단하게 끄적인 메모 같기도 하고, 날것의 일기 같기도 하다가 이내 치열한 삶의 기록인 듯한 짧은 글이 인상적인 이미지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저자에 매료된 열네 명의 코멘터리가 실려 있습니다. 유튜버, 작가, 배우, 디자이너, 마케터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의 인상적인 추천사를 한데 모았습니다. 이들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임승원의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요?
“일종의 충격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가장 진정성 있고, 세련되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아는 친구입니다.”
_WLDO(유튜브 <WLDO> 운영자)
“이게 뭐지? 희망, 고난, 세련됨, 편안함, 절실함, 솔직함, 아련함이 한 그릇에 비벼진 영상에 충격받고 구독할 수밖에 없었어요.”
_금종각(그래픽 디자이너)
“2년 전, ‘이 사람은 미쳤어’라는 친구의 호들갑을 5번 정도 들으니 슬슬 궁금해졌다. 대체 뭐길래. 영상을 아무거나 틀고는 5초 만에 자세를 고쳐 앉았다. 이 사람 진짜 미쳤네?”
_김규림(문구인, 15년차 블로거)
“처음 그의 독백을 마주한 날, 문득 저도 모르게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 웃음에는 그의 진심에 대한 공감과, 내 안의 감정들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 기쁨이 담겨 있었습니다.”
_김상현(필름출판사, 카페 공명 대표)
“우연히 <원의독백>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영상이 시작된 순간 엄지로 두 번 클릭한 적 없이 정속으로 끝까지 영상을 보게 되었다.”
_류덕환(배우)
“자극과 어그로가 가득한 유튜브 세상에 한줄기 빛 같은 크리에이터.”
_봉현(작가)
“제가 그간 가지고 있던 유튜브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습니다. 이 사람을 꼭 만나 작업해야겠다 생각했고 바로 움직였죠.”
_아프로(뮤지션)
“저에겐 제작자로서 꼭 갖고 싶은 인물이죠. 빈틈을 채워줄 필요 없이 넘쳐나는 창의력을 주워서 정리만 해줘도 되는 아티스트니까요.”
_유규선(블랙페이퍼 대표)
“원이의 글에서 나를 발견하기도, 내가 지나온 친구 누군가를 발견하기도 했어요. 정기 간행물도 아닌 이 책을 구독하고 싶어집니다. 원이 말처럼 원이는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요.”
_유병재(코미디언, 크리에이터)
“영상의 스토리, 편집방식, 영어 내레이션, 채널의 프로필과 채널명 모두 인상적이었어요. ‘대체 이 사람 누구지?’ 하면서 바로 검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_이승희(마케터, 작가)
“영상 자체가 독보적이고 본인만의 컬러와 노력이 많이 들어갔다는 점에서 굉장히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_임재형(유튜브 <너덜트> 운영자)
“<원의독백>을 보며 ‘아, 내가 세상에 던지고 싶던 메시지들이 저런 영상으로 나오길 희망하며 시작한 작업이었지!’를 상키시켜주었습니다.”
_장지수(크리에이터)
“무엇보다도 ‘임승원입니다’로 많은 것이 설명되는 책입니다.”
_제임스 안(래퍼)
“1인 미디어 창작자라면 누구든지 한 번쯤은 참고해야 할 역사적 문헌입니다.”
_조매력(게임 유튜버)
“쉽게 지나칠 만한 작은 것들을 증폭시켜 본인만의 이야기로 만드는 건 승원이의 큰 장점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항상 천천히 움직이는 승원이의 자세를 배우게 됐어요.”
_이유진(배우)
일상의 모든 소재를 작품으로 만들어버리는 임승원의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영민한 센스와 발상에 감탄이 저절로 터져 나옵니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귀감이 되고 있는 임승원의 발견과 영감이 궁금하다면 <발견, 영감 그리고 원의독백>을 펼쳐보세요. 수많은 사람들이 극찬하는 영상만큼이나 그의 도서 역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가 전한 가이드처럼 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임승원다운 글로 가득하답니다. “모래로 성을 쌓기 위해서 물이 필요한 것처럼, 생각으로 미래를 쌓기 위해 글이 필요하다”는 임승원의 기록들이 계속해서 쌓여가기를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승원입니다” 하고 되뇌어본다. 벌거벗은 듯한 감각이 달갑지 않다. 어디에라도 숨어야 할 것 같다. 내 이름만으로는 나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니까. 내 이름은 너무 짧아서 나의 역사, 나의 지식, 나의 사랑, 나의 일, 나의 모든 것이 담기지 못한다. 언젠가는, “임승원입니다”로 많은 것이 설명되기를 바란다.
_<발견, 영감 그리고 원의독백> 중에서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547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