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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의뢰 전 꼭 확인해야 할 외주 체크리스트 AtoZ

외주 맡기기 전에 이것 안 정하면 100% 후회합니다 – 개발 의뢰 체크

by 긍정맨

안녕하세요! 개발자 긍정맨입니다.

개발 외주를 처음 맡기려 할 때, “개발은 맡기면 알아서 해주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프로젝트를 해보면, 정작 중요한 건 코드를 짜는 것보다, 그 전에 무엇을 얼마나 정리했느냐에 달려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오늘은 성공적인 외주 개발을 위한 실전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실제 개발사와 수십 개의 프로젝트를 협업하며 느꼈던 “이건 미리 준비했으면 좋았을 텐데”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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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준비가 중요할까요?

개발은 실행력이 중요하지만, 기획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되면 방향이 자꾸 바뀌고, 그만큼 시간과 비용도 늘어납니다.

개발사는 기획이 바뀔 때마다 다시 구조를 바꿔야 하고

클라이언트는 원하는 결과가 안 나와서 답답해지고

결국 양쪽 모두 지치게 됩니다

한마디로 말해, 외주 성공은 개발 전에 이미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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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개발 의뢰 전에 꼭 준비해야 할 항목들

1. 서비스의 핵심 목적 & 대상 정리

질문: 이 서비스는 누구를 위한 것이며, 어떤 문제를 해결하나요?

이 내용이 1줄로 정리되면, 그 뒤에 나오는 기능 설계가 명확해집니다.

예시: “동네 자영업자들이 무료로 온라인 명함을 만들 수 있는 도구”


2. 주요 기능 목록 작성

핵심 기능만 나열하세요.

모든 기능을 한 번에 다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최소한의 기능부터 우선순위를 정해보세요.

예시: - 명함 템플릿 선택 - 기본 정보 입력 - 명함 링크 자동 생성 - 링크 복사 & 공유

이런 식의 ‘기능 나열표’만 있어도 개발사는 범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페이지 흐름도 or 와이어프레임

꼭 전문적인 디자인 툴이 아니어도 됩니다.

Notion, Figma, 혹은 PPT로 그린 간단한 화면 흐름도만 있어도 큰 도움이 됩니다.

[홈] → [템플릿 선택] → [정보 입력] → [링크 생성] → [공유]

기획 문서 없이 시작하면 개발사도 의도 파악에 많은 시간을 쓰게 됩니다.


4. 유사 서비스 참고 링크

“이런 스타일이면 좋겠어요”

“이 기능은 이 서비스처럼 구현하고 싶어요”

→ 이런 참고 사례 하나가

�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에게 강력한 이해 도구가 됩니다.


5. 기대 일정과 예산

솔직하게 공유하세요.

일정과 예산의 현실성이 있어야 개발사도 리스크 없이 제안할 수 있습니다.

예시: MVP 수준으로 2개월 이내, 예산 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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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성공의 절반은 ‘준비’입니다

외주 개발을 의뢰할 때 전문적인 개발 지식이 없더라도 핵심 의도, 주요 기능, 사용자 흐름만 어느 정도 정리해도 개발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10배 쉬워집니다.

그 결과는

빠른 진행

명확한 견적

오해 없는 협업

으로 이어지게 되죠.


제가 추천드리는 개발사 똑똑한개발자는 아이디어 정리 단계부터 MVP 설계, 기능 흐름 분석, API 문서화까지

실제 서비스 런칭을 위한 구조 설계 경험이 있는 개발사인데요. 개발 고민이 있으시다면 상담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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