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수행디피카에서 ‘건강’은
자기 자신 안에서 아름다움, 자유,
무한성의 경험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의 스승님, 마르가원장님을 만나
진정한 요가를 가르침 받고
배움을 나누기로 마음먹은 지 어느덧 3년.
나는 예전에 비해
아주 훨씬
건강한 일상을 살고 있다.
그리고 이 변화의 시작엔
매일같이 이어온 아사나 수련이 있었다.
생각이 많아 행동과 말이 느렸던 나.
의미를 찾고자 했지만 찾을 수 없어서
매사에 무기력했던 내가
아사나 수련을 통해 달라졌다.
아무 생각 없이 몸의 감각에 집중하는
매트 위의 수련이
나를 세상에 뿌리내리도록 했고,
생각이 많은 탓에 현실로부터 멀어져
붕 떠있던 몸과 마음을 가라앉혀 주었다.
바닥을 단단히 딛고
흔들림 속에서 균형을 잡는 연습,
몸을 바로 세우고 굽어진 등을 펴내는 수련에서
점점 나의 중심을 찾게 되었고
감정과 에너지가 잘 흐르기 시작했다.
힘이 필요한 곳에 힘이 없고
불필요한 곳에 긴장이 잔뜩 들어있던
나의 몸. (나의 삶)
매트 위에서 몸을 바로 잡는 수련은
그대로 일상에도 적용이 되어
삶을 대하는 방식까지 바꿔 주었다.
나는 더 이상 공허하지 않다.
나답게, 건강하게 존재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