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주의 칼럼-45(갈등)

갈등의 끝은 어디일까요?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설 연휴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항상 어떤 일이든 갈등은 있기 마련입니다. 갈등이 심화되면서 점점 상황이 나빠지기도 하죠. 사실 어느 곳이든 갈등은 늘 존재합니다. 그곳이 정치판이라면 더더욱 심해지겠지요. 정치판은 온갖 권모술수와 투쟁이 난무하는 곳입니다. 그러한 곳에서 터지는 갈등은 다른 곳보다도 훨씬 큽니다.


상대 정당 간에 갈등도 그렇지만, 같은 정당 간에 갈등은 매우 크다고 봅니다. 계파 간의 갈등... 정말 무시 못합니다. 이것은 내부총질인 것이죠. 예수께서는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내전을 일으키는 곳은 필경 망하기 마련입니다. 내전으로 인해 망해버린 역사는 무수히 많습니다. 아직 내란은 종식되지도 않았는데, 그들의 시선에서는 벌써 내란이 종식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당내 계파갈등만 일삼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이런 식으로 가면 저는 더 이상 민주당도, 이재명 정부도 지지할 이유가 없어지고 맙니다. 뭐, 제가 어쩔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이죠. 다만 내란 이후 서울을 오며 가며 광장에서 군중들과 함께 내란척결을 소리 높여 외친 그 시간들이 헛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피곤함을 느낌에도 당사자들은 갈등을 계속 일으키면서 일반인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독한 연막을 치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뿐입니다.


저도 더 이상은 모르겠습니다. 그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는 이 정부나 여당에 대해 뭐라고 할 말도 없습니다. 권력이 그렇게 중요한가 봅니다. 열심히 일하는 이재명 대통령만 불쌍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상 겨울방주입니다.



*: 마태복음 12장 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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