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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겨울방주 Nov 22. 2024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8편

인. 정. 욕. 구. 이것 역시 욕심일 수도 있죠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 아침 아버지 차를 타고 출근하면서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를 들었습니다.


오늘 24년 11월 22일 방송한 내용을 듣다가 이런 문구가 들려왔습니다.


"인. 정. 욕. 구."


네. 아마도 제가 전에 글을 썼을 때 언급 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인정받겠다는 마음 또한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정받기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건 무엇이고 또 그것이 얼마나 되는지, 또 나 자신 또한 그 희생물에 포함되는 게 아닌지


또 인정받아서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겠고 또 무엇을 더 얻으려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때 요식업에 종사했었을 때 만났었던 한 사장과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야기가 아니라 훈계 수준이었죠. 거기서 저는 무심코 이런 질문을 했었죠.


"인정받고 싶고요?"


그러자 그 사장도 무심결에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라고 답했습니다.


도대체 인정받겠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저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겠다고 튀는 행동들을 하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니 자다가도 이불킥을 하고 싶어 지는군요.


이런 생각들을 해보니 인정받겠다는 욕구를 채우기 위해 지불해야 할 가장 소중한 대가들 중 하나는 바로





"자유"


이상 겨울방주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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