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소요의 틈새에 낀 빙점의 미소(시&에세이)
울퉁불퉁 모난 돌 하나가
불쑥 내 세계의 틈새로 밀려왔다
그의 말들은 눅눅한 습기를 머금다가도
어느새 생경한 물기를 띠며 나를 홀렸다
나는 내 지문이 다 닳도록
그의 얼룩을 문지르고 또 닦아냈다
반질반질한 빛이 났을 때
돌은 내 손바닥의 온기를 비웃듯
뭇시선을 따라 데구루루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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