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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뱅오쇼콜라 Oct 13. 2024

꿈, 그리고

#머리말 Who am I?

who am I? 

어떻게 나를 정의할 것인가? 혹은 나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흔히 말하는 사춘기 때 매일 하던 질문이다. 대답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 처해도 깔끔한 대답을 원했다. 과학자, 철학자, 종교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다. 독서와 거리가 많이 멀었던 나는 주변 친구들에게 많이 물어보았던 것 같다. 


  꼭 당장 대답을 해야 하는가? 꼭 해야 되는가? 절대로 아니다. 언젠간 대답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정을 떠나기 앞서 이 질문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모르면 어떻고 알면 어떤가. 모르면 알아보면 되고 알면 새로운 것을 해보면 되고. 아무튼 해보면 된다. 


  경험상 자기 자신과 혼자 대화하면 더욱이 미궁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그렇기에 타인과 만나서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인과 가벼우면서 깊게 대화하는 방법 중 제일 좋은 것은 여행 다니는 것 같다. 다양한 분야, 사람을 만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나의 이야기는 2024년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이야기로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에 다녀왔으니까 오히려 생생할 것 같다. 그리고 제일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렇면서 중간중간 과거 내가 느꼈던 것들과 이후의 변화에 대해 작성할 예정이다. 

큰 틀은 다음과 같다. (바뀔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떠나기 전의 하이라이트

- 떠나게 된 동기

-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먹고, 걷고, 만진 것들

- 이후의 변화 



출발! �



Q: Who am I?

A: Let's fin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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