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부. 함께 가는 길
혼자라고 느낄 때
지독한 고독마저도
힘을 잃은 조용한 평화로
네가 다가왔다.
누구일까의 호기심도
이별의 흔적으로 밀어낼 힘도
무저항의 순환처럼 무시한 채
시나브로 옆에 서 있었다.
인연이라고 생각하던 날
내리던 하얀 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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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SimonJ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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