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흔적 없는 길 위에 선 시간

11부. 함께 가는 길

by 고영준SimonJ

혼자라고 느낄 때

지독한 고독마저도

힘을 잃은 조용한 평화로

네가 다가왔다.


누구일까의 호기심도

이별의 흔적으로 밀어낼 힘도

무저항의 순환처럼 무시한 채

시나브로 옆에 서 있었다.

인연이라고 생각하던 날

내리던 하얀 눈처럼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고영준SimonJ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고영준SimonJ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161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17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