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인간은 대부분 하기 싫은 일을 미뤄두는 습성이 있다.
공부, 과제, 일, 처리해야 할 무언가, 약속 등
하지만 나중에 결국 다 해야 할 일들이고 어차피 처리해야 될 것 들이다. 그중에서 제일 하기 싫은 일부터 처리해라. 나머지 자잘한 문제들을 처리해 봤자 제일 큰 무언가가 남아 있다면 마음은 여전히 찝찝하고 다른 일을 처리할 효율성도 올라가지 않는다. 반대로 제일 하기 싫은 일을 먼저 처리하면 나머지 자잘하게 미뤄두었던 것들은 그에 비해 작은 일들이라 하기도 쉽고 마음의 짐도 훨씬 줄어들어 일의 효율성 또한 올라간다. 예를 들어 마차를 운반해야 하는데 짐들이 많다. 근데 목적지에 다다르면 마차 안에는 텅 비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보통 가장 무거운 짐 먼저 처리한다.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 무거운 짐부터 처리해야 할 용기와 습관이 필요하다. 제일 먹기 싫은 야채부터 먹기 시작하라.